요리용 주방타이머를 구입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타이머가 상태가 안 좋네요. 소리가 찍찍거립니다. 화면도 왔다 갔다 하구요.

이번에 다있는 곳에 가서 다른 제품을 하나 구해왔습니다.

예전 타이머.

간단하고 가볍고 작아서 운도용으로 구매했지만 어느 순간 주방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요리할 때 무척이나 편하네요.

(이틀 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정인선 씨가 국숫집 요리 시간을 제는데 이 타이머를 사용했....;;;)

자석 작은 것과 배터리 넣는 곳이 보이네요.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저 리튬 배터리!

제품을 구입할 때 배터리 상태를 고려하지 못했습니다.

뒷모습이 안 보였고.... 얇기로 추정한 결과 적어도 많이 사용되는 LR44 배터리가 들어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LR1130 듣도 보도 못한 배터리 규격이었습니다.

 

급하게 배터리도 구매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배터리는 정말 싫어합니다.

아이 장난감에 많이 들어가서 LR44 규격은 대량 구매 해 두어서 많이 있지만....

이런 사이즈를 사용하는 제품을 보는 저의 관점은....

"한 번 사용하고 배터리 다 닳으면 버리는 제품"으로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배터리도 품질이 좋지 않아서 누액이 발생했네요. 이것 때문에 상태가 안 좋아진 모양입니다.

이건 고쳐서 제가 사용해야겠습니다.

잘 되었네요. 요즘 플랭크를 해 볼까 생각 중이었는데.... (스마트폰에도 알람이 있잖아!!!!)

따근 따끈한 새로운 주방 타이머.

포장지에 적힌 AAA 사이즈 건전지! 너무 좋네요. 여기도 건전지 누액이 발생하면 방법이 없지만....

앞선 걱정은 잠시 뒤로 미루죠.

구입 후 발견했는데 좋은 기능이 많네요.

건전지 사용 / 자석 / 벽걸이 / 스탠드 / 온오프 기능

중요하지만 의미없는 설명서

설명서 같은 것은 잘 보지 않습니다.

X﹏X

TEXT가 저렇게 진할 리는 없죠. 예. 스티커입니다. ㅎㅎ

오~ 거대한 자석. 1호기와 비교가 되네요. 같은 가격으로 생각되는데 이 정도의 퀄 차이라니.

건전지 사용. 너무 마음에 듭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건전지가 최고입니다.

건전지를 넣어 봅니다.

깔끔하네요. 단순한 느낌.

이 제품 옆에 터치 제품도 있었는데.... 그런 제품은 비추입니다.

제품에 따라 물리 버튼이 최고인 경우가 있습니다.

비교샷

사이즈와 두께가 월등히 커졌지만 시원시원해서 너무 좋네요.

 

소리의 차이도 있습니다. 한번 들어 보시죠.

소리도 1호보다 시원하게 크고 듣기 좋네요.

 

요리할 때 사용해 보세요. 요리가 편해집니다.

저는 주로 라면 요리(?)를 할 때 사용합니다.

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