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키우기 / 빗물 / 물주기 / 카랑코에 / 레몬트리 / 킹벤자민

비가 내립니다.

식물들에게 빗물이 보양이라는 말이 있어 그동안 정체기를 보이는 녀석들을 밖에 내다 놓았습니다.

앞쪽은 카랑코에입니다. 진짜 안 크네요. 예전 카랑코에랑 종이 다른가 봐요.

뒤에 것은 레몬과 킹벤자민입니다.

레본은 관심을 안 가진 사이에 잎이 다 타 버려서 모두 잘라 버렸습니다.

빗물을 주고 나니 새잎이 보일랑 말락 합니다.

뭐가 부족한 것인지 잘 자라지 않네요.

관심은 많이 주는데.... 햇빛과 통풍이 충분한 듯 보이는데 화분이 문제일까요?

킹벤자민은 잎이 계속 나지만 대가 굵어지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과감하게 아랫잎을 두개 제거했습니다

새로 자라는 잎이 잘 자라길 바라면서.

오늘 하루 종일 밖에 두려고 합니다.

분무기 물과 빗물은 확실히 다르네요.

오랜만에 내리는 비를 보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힘내서 쑥쑥 자라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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