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해반천로 산책

잠에서 깨어 아침 산책을 나왔습니다.

김해-해반천

김해 해반천로입니다.

 

날씨는 좀 흐리네요.

산책로와 자전거로의 구분이 잘 되어 있습니다.

몰랐던 물놀이 공원도 있군요.

위험하지 않고 낮고 단순한 게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겠네요. 여름이 오면 와봐야겠어요.

그전에 코로나가 없어져야 되겠지만....

 

낙엽도 밟아봅니다.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이 날이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

비둘기가 공원을 점령했네요.

먹을게 뭐가 있는 거지?? 뭔가 열심히 먹고 있던데....

 

김해에 있는 다리를 지나다 보면 꽃을 심어둔 것을 많이 목격합니다.

장신대역

예전에도 걸어 보았는데.... 이 해반천의 길이는 15km가량이고 자전거 산책로는 10km 정도 됩니다.

중간에 연지공원 옆을 지나가게 됩니다.

이 산책로를 자전거로 무리하지 왕복하면 2시간 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언젠간 완주를 해 봐야겠네요.

장신대역에서 연지공원까지 2km를 걸어도 보고 보드도 타 봤는데 이제는 힘드네요.

해반천에서 만난 청둥오리들

물이 정말 깨끗해 보입니다.

저를 피해 살짝 위로 올라 갑니다.

 

즐거운 아침 산책이었습니다.

이전이나 나이가 드나 여전히 잠은 많은데 길게 푹 잘 수가 없네요.

아침을 빨리 시작하니 하루가 길어져서 좋습니다.

(=￣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