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소설 제목이 떠오르네요.

 

당류

 

건강검진 결과 내용 중에 "공복 시 혈당 수치"가 꽤나 높네요.

예전부터 몇 번이나 결심을 했던 건데... 못 지키고 있는 것들입니다.

 

당류를 끊을 것 - 알게 모르게 많은 당을 섭취하고 있으므로 당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스티 얼음물에 타서 휙휙 저어 먹으면 정말 꿀맛인데. 있는 것만 다 먹고(?) 이제 안 사려고 합니다.

건강을 되찾아야지!

 

 

코카콜라

 

나의 최애 "콜라" 펩시는 별로 안 좋아 하지만 왔다 갔다 합니다.

알고 보니 콜라에 당이 엄청나게 들어 있더군요. 설탕을 국자로 퍼 먹는 량이던데...

끊을 수 없는 이 콜라... 예전엔 '이 해로운 거 빨리 먹어서 없애버리자'라고 생각한 적도...

젊었을 적에는 사이다에 빠져 있다가 콜라로 랭크업 했습니다. (～￣▽￣)～

평생 함께 해온 이걸 한방에 끊을 수는 없고, 기념일마다 먹는 걸로 나름 합의를 했습니다. ㅎㅎ

 

 

환타

 

한방에 끊은 게 나오네요. 바로 환타.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저에겐 이게 이상하게 독약 같습니다.

먹으면 호랑이 기운이 생기는 게 아니라 쑥쑥 빠져나가는 느낌이 나요. 제 몸 반응을 보니 정상이 아닌 듯합니다.

이건 한방에 끊어 버렸습니다.

 

 

피로회복제

 

이런 것들도 몇 박스 사 왔는데요. 요 며칠 먹어 보니 환타와 같은 느낌.

역시나 있는 것만 다 마시고 손절하는 것으로 결론.

 

 

유산균

 

제가 건강한 편인지 모르겠지만 약발(?)이 진짜 안 받는 체질인 듯합니다.

뭘 먹어도 효과를 모르겠네요.

이것도 그중 하나인데... 안 좋지는 않으니 그냥 먹고는 있습니다. 생돈 쓰는 거 같아 기분이... 장엔 좋겠죠.

그중에 저에게 개인 맞춤 약발을 발휘하는 두 개 품목을 찾았습니다.

비타민과 소화제인데 브랜드 공개는 안 하는 것으로... 개인 맞춤형이니까요. ㅎㅎ

 

 

믹스커피

 

요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커피믹스. 콜라와 마찬가지로 끊을 수 없는 품목 중 하나.

일을 하다 보면 잠이 오는데... 이걸 막는 방법이 바로 커피믹스입니다. 하루 2개는 꼭 먹게 되는군요.

그것도 4-5잔에서 줄인 게 2잔이네요.

예전에 사람들과의 만남 때문에 하루에 커피를 26잔을 마신 적이 있었습니다.

팔팔한 젊은 날이었는데도 속이 쓰려서 며칠 고생을 했네요.

블랙이 몇 개 생겨서 마셔 봤습니다. 예전엔 맛없어 못 먹던 블랙. 그런데 입맛이 바뀌었나 봅니다.

블랙이 맛도 효과도 있네요. 믹스 사다 둔 것은 역시 다 먹어 버리고 난 후에 과감히 하루 한 스틱으로 줄이려 합니다.

 

 

막걸리

 

요즘 즐기는 막걸리. 여기에 빠져버렸네요.

소주도 싫고. 맥주도 안 맞고... 양주나 포도주가 맞는데 비용이 고가라 못 먹습니다. ~(>_<。)＼

저 브랜드는 좋아하는 브랜드가 아니지만 추천받은 브랜드 막걸리가 어느 순간 안 보이네요.

어쩔 수 없이 이것저것 마시고 있습니다.

다음엔 막걸리 리뷰 포스팅이나 해 봐야겠네요.

 

올해도 어느 순간 지나갈 겁니다.

이 포스팅은 저의 다짐입니다. 새해 목표. 새해가 오기 전에 꼭 지켜보려고요.

그래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랭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