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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사진5

늦은 저녁 드라이빙 / 울산 SK 케미칼 밤늦게 혼자 집으로 복귀하는 길입니다. 몇 번 안 다녀본 길로 내비게이션이 안내를 해서 그 길로 달리는 중입니다. 추석 마지막날이었는데 차량이 없네요. 여기는 공단내 도로라 그런 듯해요. 위험했지만 차에서 한 컷. sk케미컬 공장인가요? 밤이 되니 불빛이 너무 예쁘네요. 그래서 차를 정차하고 내렸습니다. 공기는 안 좋겠지만 내려서 한 컷 찍어 봅니다. 곧 빛의 계절이 돌아올 텐데.... 빛으로 이루어진 성을 보고 있자니 발걸음이 안 떨어져서 한 컷 찍어 봅니다. 스마트폰 상태가 좋지 않아서 잘 나온 사진이 없네요. 빨리 집에 오고 싶은 마음도 같이 있었거든요. 도로가 바로 옆이라 위험하기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울산대교. 저기 달이 보이세요? 육안으로 정말 밝게 보였는데 폰으로 찍으면 항상 콩알만 하게.. 2021. 10. 21.

여신강림 / 필터 / 사진찍기 / B612 / 보정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1. 9. 13.

반전사진을 처음 찍어봤습니다 사진 사이트에서 봤던 반전사진을 도전해 봤습니다. 연습 한번 해보고. 어렵네요. ㅎ 포스팅하면서 조건을 알게 되었네요. 사진 구도야 개인의 감성이니 넘어가고.... 1. 센터를 맞출 것 2. 물이 잔잔할 것 어렵네요. 연습을 좀 해 봐야 되겠습니다. 도전할 게 하나 더 생겨서 좋네요. 2021. 1. 11.

어스름 저녁 어스름 지는 저녁 무렵에 다시 떠오르는 화려함 어스름 무렵,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그 시간. 맑고 차가운 공기 덕분에 새 안경 맞춘 마냥 더욱 또렷해지는 밝은 저녁. 2020. 12. 8.

뒷 길을 거닐다 바람이 많이 불던 어느 날 뒷 길을 거닐었습니다. 고양이 털 같이 보드랍네요. 하루 한번의 블로그를 목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쉬운 일은 아니네요. 글이 조금만 길어져도 피곤함과 비례하니.... 가끔 짧은 글들로 블로그를 채워 나갑니다. 훗날 나를 기억하는 몇몇 이들이 이 그을 보고 나에 대해 추억하기를. 그래서 일기 처럼 유서처럼 글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훗 날 어떠한 상황에 부닥쳐서 알려 줄 수 없는 것 들도 여기서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하며. (‾◡◝)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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