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치오넴 멀티트레블 월렛, 미니백 구입후기

간단히 나갈 때, 두 손을 사용해야 될 때 미니백이 없는 것이 많이 불편했습니다.

제품모델

기준은 명확합니다.

작을 것. 핸드폰이 들어갈 것. 수납이 많을 것.

여러 가지를 살펴봅니다.

시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제품은 이런 식입니다.

장점

폰 넣는 부분이 찍찍이입니다. 이게 최고입니다.

단점

디자인이 너무 아저씨 느낌.

 

장점

볼펜을 밖에 꽂을 수 있습니다. 바로 사용할 수 있죠.

단점

어깨 끈이 없네요.

의상에 따라 사용이 불가능하겠네요.

장점

폰을 넣기가 쉬움

단점

폰을 떨구기가 쉬움

이런 제품을 사 왔는데 좀 여성스러운 느낌입니다.

가로로 긴 형상입니다.

끈이 얇고 가로로 긴 형상입니다. 착용하면 너무 어색하네요.

하지만 지퍼가 너무 부드럽고 좋습니다.

수납도 적당하구요.

하지만 제와 원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빨리 꺼내고 넣어야 되는데 적합하지 않죠. 아웃~!

엠비치오넴 멀티트레블 월렛

엠비치오넴? 이름이 어렵네요.

이런 것을 트레블 월렛이라고 부른 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행 지갑이죠.

일단 장점을 나열해 볼까요?

가장 먼저 끌린 이유가 무난한 외관입니다. 검은색으로 어떤 옷이든 어울립니다.

그래서 요즘 검은색만 찾아요.;;;

그리고 수납이 많네요. 팬도 들어가구요. 끈도 굵고 마음에 듭니다.

 

이상하게 전 제품의 단점을 잘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장점이 적은 것을 선택합니다.

이 제품도 그렇지만 제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 없습니다.

하나가 마음에 들면 두 개가 부족하기 마련이죠.

모든 사람들의 개인 취향이 있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충족할 수는 없겠지만... 아쉬운 점은 꽤나 됩니다.

제품을 고르실 때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광고 아닌 것은 아시죠? ㅎㅎ)

 

이래서 제품은 실제로 보고 만져보고 사야 됩니다. 인터넷으로 판단해서 실제 제품을 다 파악하는 능력까진 안되네요.

 

제품과 끈 외관은 검은색으로 무난해서 참 마음에 듭니다.

재질이... 고무처럼 방수되는 재질로 보입니다.

 

폰 수납 부분. 실물을 못 보고 구입한 문제점이 여기서 발생합니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이 무난히 들어갑니다.

다만 폰 케이스를 씌우게 되면 조금 빡빡합니다. 카드가 들어가는 두꺼운 폰 케이스를 사용하시면 포기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수시로 꺼내서 확인하기 때문에 똑딱이보다는 벨크로(찍찍이)가 최고인데.....

앞서 말했지만 모든 요건을 충족시키는 제품은 없네요.

사용하다가 낡으면 벨크로로 개선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요즘 나오는 폰은 시원하고 길쭉한 창을 자랑합니다. 노트20 같은 경우에 들어가지만 닫히지가 않습니다.

제 폰은 작은 폰이라 다행인데.... 노트로 변경하면 이 가방에 수납하지 못하겠네요.

그리고 저런 식으로 넣으면 똑딱이를 닫을 때 세게 누르면 폰이 상할 가능성도 보이네요.

화면이 안쪽을 향하도록 반대로 넣어야겠습니다.

가방이 2-3cm 정도만 길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지퍼 부분입니다. 브랜드 지퍼 YKK를 사용했습니다. 방수 기능도 하는 듯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지퍼라도 비가 조금 맞더라도 그렇게 물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퍼 사이로 물이 조금 들어온다고 해서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이 이 안에 들어가진 않겠죠.

방수 형식의 지퍼라서 많이 뻑뻑합니다. 열고 다는데 힘이 드네요.

자주 열 일이 없으니 다행인데 (목적은 폰 수납) 아쉽네요.

수납은 너무 좋습니다. 다양한 카드와 지폐 등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에 펜을 꽂을 수 있는 밴드가 보입니다.

이 부분도 단점입니다. 일반 크기의 볼펜을 꽂으면 자크를 열고 닫을 때 조금 걸리적거립니다.

월렛을 펼치기 위해 지퍼가 안쪽까지 열리도록 한 부분 때문입니다.

길이가 조금 길고 펜 보관 위치를 안으로 둘 수밖에 없다면 센터가 아니라 사이드가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어깨끈 고리는 고급스럽습니다.

사용하다가 코팅이 벗겨지면 은색이 나타날까 우려스럽긴 하네요.

뒷면도 깔끔합니다.

 

이상 구매 리뷰였습니다. 장단점이 확실히 보이는데 제 기준에선 단점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지만 깔끔하게 사용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네요.

디자인적인 면에서 이 제품보다 무난한 제품이 없기에 만족합니다.

오랫동안 잘 사용하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