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아모스가 뭐지? 식물에 관심이 많아진 나

부산대학교 병원에 들릴 일이 있어 갔다가 알게 된 식물입니다.

식물이라기 보단 이끼류입니다.

다양한 색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염색을 해서 아름다운 색을 발현합니다.

이렇게 나무처럼 꾸미기도 하구요.

제가 좋아하는 색깔이네요.

 

이렇게 만들어 둔다는 것은 것은 시들거나 하지 않는다는 뜻인데.... 그럼 자라는가? 그것도 아니네요.

 

궁금해서 조사를 조금 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1. 이끼지만 자라지 않고 죽은 식물에 염색을 해서 만든 "제품"입니다.

2. 살아있진 않지만 자연적인 제습 방음의 효과는 미미하게 있습니다.

3. 유해물질 흡착도 도와줍니다. (다만, 이럴 경우 흡착된 이끼는 버려줘야 하는 문제가 있겠네요.)

 

조금만 조사를 해보니.... 아름답고 보기 좋고 가공이 쉬운 이끼! 말고는 다른 장점은 없네요.

 

다만, 보기 좋고 가공하기가 쉬워서 가짜 화분보다는 이런 이끼류로 화분처럼 만들어 두면

시각 인테리어 효과는 좋겠네요.

 

"살아있지 않다"에서 관심이 조금 멀어졌습니다.

 

먼지 등이 끼면 관리가 그렇게 쉬워 보이진 않네요.

 

다음에 여유가 되면 가족들과 같이 화분 만들기를 해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다만, 가격이 상당히 고가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