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에서 나온 배추흰나비 애벌레

상추를 씻다가 배추흰나비 애벌레가 나왔습니다.

배추흰나비 애벌레가 맞나요?

배운 거라곤 그것밖에 몰라서..... ㅎㅎ

뒤에 안 사실이지만 사람 체온이 높아서 애벌레에게 좋지 않다고 하네요.

안 징그러운지.... 바퀴벌래는 기겁을 하는데,

초파리는 또 잘 잡습니다. 파리는 기겁을 하면서 ㅋ

이름은 송롱이 입니다.

씻고 있는데 송충이가 나왔다고 해서 기겁을 했습니다만, 알고 보니 나비 애벌레.

그래서 송충이의 "송" 길다의 "롱" 그래서 송롱이라고 이름까지 붙였네요.

잘 먹고 잘 싸네요.

(╹◡╹)

 

후기 - 메론도 줬는데 이게 잘 못 된 것인지....

결국엔 사망했습니다.

아이는 울고 불고 난리가 났네요.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

한 1주일 정도 키웠는데 결국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