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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잘알1

전 요리를 못하지만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을 만나서 다행입니다. 잘할 수 있는 요리(?)라고는 라면과 볶음밥뿐입니다. 눈으로 보고 먹기만 했는데 예쁘게 만들어준 요리들을 추억을 해 보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저의 손길은 깻잎 씻기 정도라서 도움이 된 것도 많이 없네요. 요 며칠간 먹은 요리들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지인이 근처에 맛집이 있다면서 선물로 준 양념돼지갈비입니다. 양념불고기는 많이 먹어 보았는데 돼지갈비는 어릴 때 먹어본 기억 말고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건네주시면서 팁을 하나 주셨는데 비계는 전부 제거를 해야 된다고 하셨어요. 남은 양념돼지갈비와 비엔나를 넣어 맛있게 조리했습니다. 글 쓰는 중에도 배가 다시 고프네요. 저 게는 낚시로 직접 잡은 게입니다. 금게? 뭐 이름은 그랬던 거 같은데 맛있게 끓여 줘서 잘 먹었습니다. 요즘 자주 해 먹는 샤부샤부입니다..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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