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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3

싸이월드 접속 준비중 - 마이너스 카운트다운 중 싸이월드가 결국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오픈하는가 봅니다. 사전 예약을 눌러 봅니다. 아니디가 기억이 안 나는데.... 대충 넣어 봅니다. 그리고 그땐 011 사용하던 시절이라. 훗~ 추억 돋네요. 며칠 전 블로그 하려고 캡처 해 둔 화면인데 5일 남았다고 하는데.... 지금 생각나서 들어가 보니 이제 내일이면 오픈이군요. 별반 다를 것은 없다고 봅니다. 카카오스토리나 페이스북이나 동일한 인터페이스니. 2D 캐릭터가 있을 테고. 요즘은 PC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접속을 할 테니 표현 방식은 더욱 한정적일 수밖에 없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단지, 여기서 기대를 거는 것은 예전 사진을 찾을 수 있다는 것. (과연 찾을 수 있을 건지....) 젊은 날 나의 초상을 보고 있으면 추억에도 빠질 테고 지금의 늙어버린 모.. 2021. 5. 24.

싸이월드가 돌아옵니다. 싸이월드 서비스가 다시 시작된다는 뉴스가 잠시 화두에 올랐네요. 예전에 집에 오면 컴퓨터를 켜서 제일 먼저 확인했던 싸이월드. 어느 순간 우리들의 싸이월드가 사라졌습니다. 임금 체불 등 좋지 않은 소문을 뿌리면서. 도토리의 환불도 없이 그냥 닫아 버려서 원성을 많이 샀던 기억이 나네요. 불과 얼마 전에 갑자기 감상 모드로 들어가서 예전 사진을 백업해 보려고 길호넷도 이용해 보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싸이월드Z 측은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운영권을 인수했다고 합니다. 싸이월드Z 라는 업체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스카이이엔엠 등 5개 기업)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법인입니다. 여기서 10억 정도의 임금 체불 비용을 지불하고 넘겨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3월에 PC로 만나 볼 수 있으며 6월쯤에 모바일 버.. 2021. 2. 3.

뒷 길을 거닐다 바람이 많이 불던 어느 날 뒷 길을 거닐었습니다. 고양이 털 같이 보드랍네요. 하루 한번의 블로그를 목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쉬운 일은 아니네요. 글이 조금만 길어져도 피곤함과 비례하니.... 가끔 짧은 글들로 블로그를 채워 나갑니다. 훗날 나를 기억하는 몇몇 이들이 이 그을 보고 나에 대해 추억하기를. 그래서 일기 처럼 유서처럼 글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훗 날 어떠한 상황에 부닥쳐서 알려 줄 수 없는 것 들도 여기서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하며. (‾◡◝)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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