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래된 차에 에어컨 가스 냉매 주입

제가 직접 한 수리는 아닙니다.

앞에 라디에이터? 뭐 아무튼 그 부분에서 가스가 새기 때문에 매년 3-4개월 사용하면 가스가 다 빠져나가서

새로 주입을 해 줘야 됩니다.

가스가 새는 이유는 오래되어 삭거나.... 돌 같은 것이 튀어서 상처가 나서 구멍이 나기 때문이죠.

냉매의 량에 따라서 비용이 산정되기 때문에 제 차 같은 경우에는 냉매가 바닥인 상태였습니다.

5월이지만 날이 많이 더워져서 부랴부랴 주입을 하러 갔습니다.

가스가 모두 샜을 경우엔 가격이 6-7만원 사이가 되네요.

매년 주입을 하게 되면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보험가입 시 50% 쿠폰을 이용해서 주입을 하는 편입니다.

보험 마감일이 5월이기 때문에 늦어졌네요. 하하;

그렇게 하면 3-4만원에 주입을 할 수 있습니다.

수리비는 30-40만원 선입니다.

 

여기서 머리를 굴려야죠.

귀찮지만 10년 동안 매년 주입을 하면 교체하는 것과 동일한 가격입니다.

10년을 차를 더 탈 것인가?

그렇죠. 차를 새로 사기에는.... ㅠ_ㅠ 새 차를 사고 싶지만 현실이 녹록하지 않네요.

3년 전에 그렇게 결론을 내리고 매년 주입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좀 일찍 5월에 넣었기 때문에....

3개월 정도 사용이 될 경우 무더운 9월에는 가스가 떨어지기 때문에....

얼마나 유지를 할 수 있나 가 관건이겠네요.

2번을 주입해야 된다면 다음엔 6-7만원 정도 가격이 될 것이고....

그러면 수리를 생각해 봐야 할 듯합니다.

 

수리한다면 멀쩡해야 되는데 이게 또 고장이 날 수도...;; 다른 부분이 샌다면??

이런 고민이 저의 머릿속을 어지럽히네요.

차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파란색과 빨간색 저 호스 두 개로... 우선 수분이나 이런 것을 제거하고

다시 주입을 하는 이런 식으로 되는 것 같아요.

유튜브를 찾아보니 스프레이 식으로 자가 주입도 가능하다던데....

량으로 봐서는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 같네요. 시원해진다는 보장도 없고요. 걱정이네요.

 

사진을 찍은 것은 다음에 어떻게 한 번 해볼 수 있을까? 싶어서 기록으로 남깁니다.

이 차를 우째야 할까요?

하나 사고 싶은데 현실의 벽은 너무나도 높네요.

o.(+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