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벤자민과 카랑코에 가지치기와 이사준비

회사에 햇살 좋은 곳에 있다가 잠시 장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지금 있는 곳에서 다른 곳으로 가면 햇살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집으로 모셔와도 많은 햇살은 기대할 수 없기에 본가로 이사를 보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킹벤자민은 새로운 잎이 파릇파릇 나네요. 너무 아기아기 합니다. 초록의 느낌이 너무 좋아요.

카랑코에도 파릇파릇 합니다. 그런데 더 이상 자라지 않네요. 화분이 작아 보입니다.

두 화분 다 분갈이를 해 줍니다.

본가에서 가져온 예쁜 화분에도 옮겨 주었습니다.

돌도 깔고 화분에 옮기고 햇살 좋은 본가로 보냅니다.

킹 벤자민은 가지치기가 필요해 보이네요.

외목대(?)를 위해서 가지치기가 필요하다네요.

처음이라 떨립니다.

가위와 소독재를 준비합니다.

소독재로 가위를 소독후에 싹둑! 잘라 줄게요.

여려 보이고 겁이나서 함부로 못 자르겠네요.

겨우 하나 잘라냈습니다.

잘라줘야 영양분이 위로위로 가서 다른 잎들이 건강하게 자라겠지요.

카랑코에....

손댄김에 카랑코에도 잘라줍니다.

외목대처럼 키워 보려구요.

싹둑싹둑! 잘라버립니다.

잘라낸 킹벤자민 잎입니다. 너무 여려 보이지만....

물꽂이를 해 봅니다. 

처음에 그렇게 키웠으니 이 녀석도 잘 자라면 다시 키워 보려 합니다.

햇살이 잘 들지 않는 갈색병을 준비한 후 물에 꽂아 한쪽에 둡니다.

물은 2-3일에 한 번씩 갈아줍니다.

 

잘 자라 주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