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PIR - 자전거 / 타이어 / 튜브 / 브레이크

갑자기 타이어 공기가 빠져서 집으로 들고 왔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주문한 것도 도착해서 같이 교체하려고 합니다.

중국 산이지만 빨간색으로 구입했습니다.

나이가 드니 빨간색에 관심이.... 쿨럭~

교체할 제품들을 준비해 봅니다.

구입한 지 15년이 넘은 내 자전거.... 오래도 되었네요.

자전거 많이 타지도 않았지만 구입한 뒤 처음으로 패드 교체를 해준다 생각하니 자전거에게 미안하네요.

패드 먼저 갈았습니다.

타이어 림 상태가 좋지 않아서 맞추기 힘들었지만 대충대충 맞춰 끼웠습니다.

새로 구입한 와셔가 맞지 많아서 예전 와셔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잘 끼워졌지만 림이 틀어져서 브래이크패드에 닿습니다.

와셔도 교체하고 타이어도 끼웠지만....

 

바람이 빠지는 타이어 튜브였군요.

수리의 의미가 사라지는 순간.... 기운이 빠짐.

 

기존 타이어 튜브가 어디에 구멍이 났는지 찾긴 했습니다.

 

지금 고민은 튜브를 다시 구입해야 할지.... 기준 튜브를 때워서 사용할지입니다.

빨리 고쳐야 타고 다닐 텐데....

 

게으름이 찾아와서 또 1주일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