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갈비 / 김해점 / 맛집 / 추천 / 모임회식

친구들과의 모임이 있어서 김해로 출발합니다.

 

출발 전에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네요.

코로나 때문에 차편이 바뀌거나 사라져서....

예약해둔 버스를 시간 놓칠뻔한.....ㄷㄷㄷㄷ

다음부턴 약속을 1시간 일찍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오늘의 목적지 김해 장인갈비집. 맛집이라고 하는데 처음 가는 곳이라 두근 거리며 입장합니다.

입장부터 줄을 서 있네요.

하지만 우리는 예약을 했다는 것.

참숯이네요. 

이런 불판은 처음 봅니다. 좋아요.

소갈비를 시켰습니다.

돼지갈비와는 달리 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맛도 굿~!

이곳에 시그니쳐 같아요. 간장게장을 준다고 광고를 많이 하네요.

저는 게 알레르기가 있는 듯 해서 패스~!

꽃등심도 시켜봅니다. 평소에 잘 못 먹는 음식이라 열심히 이것저것 먹어 봤어요.

맛있어 보입니다. 냠~

그때!! 우리의 옆으로 다가온 AI 서빙~!

신물물을 접하고 지방 촌놈들은 감탄을 합니다. 오~~~

다음으로 시킨 못난이 라갈비를 가지고 오셨네요.

LA갈비인데.... 저렴하지만 지방이 많아서 조금 별로 였습니다.

1인당 1인분은 필수 주문입니다.

단, 샤브샤브와 된장국 중 선택해서 무료로 제공이 됩니다.

된장국도 맛있었습니다.

밖에는 샤브샤브용으로 먹을 수 있는 각종 채소와 사이드 음식들이 즐비합니다.

가족과 함께 오면 사이드가 있으니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겠어요.

좋아하는 채소이지만.... 고기를 많이 먹어서 패스~!

1인당 3만원 정도면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뷔페 정도의 가격입니다.

가족 생신이 있는 날 이곳에 방문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 중 음식에 대해 정말 지식이 높은 친구 1명과

비슷한 지식에 미식가인 친구 1명

나머진 술이 좋은 친구들이고.... 저야 음식은 맛이 없지만 않으면 되는 사람이라...ㅋㅋㅋ

그 친구들이 별 말을 안 한 걸로 봐선 고기의 품질은 좋았습니다. 추천드려요.

2차는 간단한 호프집에서 마시로 헤어졌습니다.

좋은 친구들과 마시면 이게 자중이 안되네요.

취했는데 존나 이쁘긴커녕.... 겨우 집으로 와서 변기와 인사하고 잠들었습니다.

 

코로나로 2년 동안 보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๑ᴖ◡ᴖ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