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계치킨 / 울산동구 / 불호 / 비추

여기는 프라닭이나 60계치킨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있을 것은 다 있네요.

서울지역에서 하루 60(?)마리만 튀기고 기름을 갈아 준다는 어떤 업체가 있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튀기는 닭은 무료로 판매를 하구요.

참으로 신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는데....

그 업체에서 만든 것인지 차용했는지 알 수 없지만 60계치킨은 그 컨셉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하루 40마리만 튀겨도 그 기름이 깨끗하다고 볼 수도 없....)

자자 아무튼 시켜 봤습니다.

순살이라 그런지 비싸네요. 비싸요.

콜라는 캔콜라? 마요네즈? 흠....

열었습니다.....

이런 브랜드는 처음으로 시켜 먹어 봅니다.

요즘 광고 많이 하는 프라닭, 60계, 자담치킨.. 등등등

그리고 기대를 하고 열었는데.... 보이세요? 바닥이 보이는 거?

순살이고 뭐고 다 떠나서.... 포장에 바닥이 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양념으로 시킨 건데.

양을 늘리기 위해 감자튀김까지 넣었는데 말이죠.

지금 포스팅하다가 생각해보니 라이더가 빼서 먹은 것은 아니지 의심이....(그런 사건도 있었죠.)

하지만 괜한 라이더 기사님을 의심하고 싶지 않습니다.

 

추리를 해보면.... 양념이 묻은 상태를 봤을 때 누가 손댄 흔적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먹어도 2-3개 먹었겠지....

이게 정량 맛나요? 가격은 2만원 돈인데....

광고를 많이 때려서 돈이 없나? 원가절감? 이건 용서가 안 되는 수준입니다.

맛이 있나? 맛도 그렇게 특출 나지도 않습니다. 먹는 내내 양이 작다는 불만 밖에 없었어요.

이런 업체는 결국 도태되겠죠. (이런 수준이 기업 정책인지 가게정책인지 알 수가 없네요.)

저희는 앞으로 절대 시켜 먹지 않을 테니까요.

처음이자 마지막 60계치킨 시켜 본 후기였습니다.

 

첫인상이 매우 안 좋은 이미지로 남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