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모어(CLAYMORE) 울트라 미니 랜턴 구입

그동안 스마트폰 라이트에 의존하다 이번에 작은 랜턴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클레이모어(CLAYMORE) 울트라 미니 랜턴

가격 대비 사용빈도를 비교해 보면 더 저렴한 랜턴도 사용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광량 등 사용처를 생각한 끝에 이 랜턴을 골랐습니다.

크레모아 2 M 제품이 좋아 보였지만 저의 제품 고르는 기준에서 탈락했습니다. 가격이 2배.....

물론 제가 산 제품도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동급 제품들에 비해 브랜드 값 때문인지 20% 정도 비싼 가격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저의 [제품 선택 기준]에 의해 이 제품을 최종 선택했습니다.

구성품

간단한 구성품입니다.

본체 / 케이스 / 카라비너 / 실리콘 고리 / 충전기

지금까지 딱 한번 써 봤는데.... 여유가 된다면 2개가 있으면 나름 편리하긴 하겠네요.

사이즈가 작아서 좋았습니다.

실리콘 고리는 저렇게 걸어서 줄에 걸 때 사용합니다.

충전 단자와 usb 단자가 보이네요. usb 단다는 보조 배터리 역할도 해줍니다. 

사용할 일이 없겠지만 급할 때 사용할 수 있겠네요.

삼각대 나 랜턴 거치대 같은 곳에 거치할 수 있도록 홀이 보입니다.
쇠로 된 꺽쇠 부분은 거치를 할때 쓰이고 손잡이로 사용 가능하네요.

케이스는 랜턴 모양과 동일하게 가운데가 볼록합니다.

그냥 사각형태였으면 깔끔하고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크래모어3 라고 양각된 지퍼 손잡이.

지퍼는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전구색

따뜻하고 눈이 편안한 색온도이니다. 실내에서 사용하겠네요.

주백색

주로 사용하는 색온도입니다.

주광색

차가운 느낌이 드는 데 사용할 일이 있을까요?

막눈이라 주백색정도면 될 듯합니다.

색온도 비교

 

 

제원입니다.

최소 밝기 24시간 / 최대 밝기 6시간

충분합니다. 대부분 당일로 다녀오기 때문에 저녁에 도착해서 고기를 구워 먹고 온다고 해도 6시간이면 충분.

max 4시간으로 기준 잡았으니까요.

예전에 여름밤에 바닷가를 갔다가 불빛이 없어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o((>ω< ))o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나름 잘 구입했습니다.

우선 보관은 재난 가방에 둘 생각입니다.

지진이 많이 났을 당시 재난 대비해서 재난 가방을 만든 적이 있는데.....

일반 후레시와 AAA 건전지를 넣어 두었더니.... 건전지의 누액으로 후레시 외관이 엉망이 되었네요.

장단점이 있지만 건전지보다는 긴급용으로는 충전지가 맞네요.

캠핑을 많이 가지도 않는데 요즘은 더더욱 갈 일이 없네요.

생각난 김에 재난 가방도 다시 정비해 봐야겠습니다.

오는 새해에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할 겸 정리를 좀 해 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