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앤서니 브라운 유명한 작가의 전시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울산 동구 현대 예술관에서 [앤서니 브라운] 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쪽으로 유명한 삽화 작가죠.

영국분이며 고릴라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막바지에 다시 검색하게 되었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움직였습니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1층으로 갑니다.

데스크에 표를 확인하고 입장합니다.

 

 

 

 

 

 

입구에서 체온 측정과 QR 코드 신분확인을 진행합니다.

카카오톡에 QR 코드가 있다는데 찾지 못해서 네이버 QR로 급하게 가입하고 들어갑니다.

에티켓이 보이네요.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전시회라서 때문에 편하게 구경했습니다.

 

 

 

 

 

우리 고릴라 군.

편하게 작품들을 감상합니다. 그림 옆으로 설명이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삽화가 아닌데?

전시회 중에 나오지만 '킹콩' 영화를 오마쥬 하여 국내 작들이 만든 거네요.

잠시 제가 유튜브 연습해본 스톱모션과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걸 보고 또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이 작품을 보며 우리나라 작가님이 떠올랐습니다.

백희나 작가님, 구름빵으로 유명하죠. 모두 직접 종이 인형을 만들어서 그림책을 만드시죠.

백희나 작가님의 전시회가 근처에서 한다면 바로 가 볼 텐데...

 

 

 

 

 

킹콩에 나오는 건물과 비행기의 모형입니다.

조금 다이나믹하게 찍어 보았습니다.

 

 

 

 

좀 전에 본 모형 등으로 만든 킹콩 오마쥬 작품입니다.

영화 '킹콩'을 요약해서 약 10분 정도의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거대한 예술관(?) 건물이 우리를 맞이 하는군요.

 

 

 

 

 

색감이 굉장히 화려합니다.

엄청 디테일하며 작가의 상상력이 너무 뛰어나더군요.

숨겨진 재미를 찾아보는 것도 이 작품들을 즐기는 재미 중 하나가 될 거예요.

 

[우리 아빠가 최고야]라는 이야기도 좋았고요.

초창기 작품인 [매직 펜슬]도 좋았습니다.

 

이 작품들 중에 제 마음에 들어온 작품이 하나 있습니다.

 

 

왜인지 너무 마음에 드네요.

내 마음속에 저장~! 이 파란 소년은 계속 생각 속에 머무를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전시회 관람이라 기분 좋게 돌아보고 나왔습니다.

 

나오는 길에 '앤서니 브라운 굿즈'가 있더군요.

배지를 좋아해서 구입하려 했는데, 그것은 물욕!

 

 

 

 

 

관람을 마치고 밖에 깔끔한 수족관이 하나 있어 찍어 보았습니다.

수족관에 관심이 많은데 참 깔끔하게 만들어 두었더군요.

 

아이가 있거나 그림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은 보셨을 앤서니 브라운 작품들.

좋은 기회였고 즐거운 관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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