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프랜차이즈 미정국수 방문 후기

저녁식사를 위해 10월 최근 울산 동구 전하동에 오픈한 [미정국수 0410]을 방문했습니다.

 

미정국수0410

 

백종원선생님의 프랜차이즈는 울산 동구에 알고 있는 것만 홍콩반점, 빽다방, 한신포차에 이어

미정국수 0410까지 생겼네요.

한신포차는 술을 안 먹어서 안 가 봤습니다.

 

입간판

 

대충 입간판에 메뉴를 확인하고 들어갑니다.

오픈이라 그런지 장사가 무척 잘되네요. 사람이 많았습니다.

 

 

 

주문완료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한 대 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

요즘은 키오스크가 대세인 듯. 사람이 할 일 하나를 기계가 대신하고 있네요.  4차 산업으로의 변화~

 

 

오픈주방

 

오픈형 주방으로 깔끔합니다. (스마트폰 교체의 욕구가.. 급하게 찍었더니 사진들이 마음에 안 드네요. 매우!)

장점 몇 가지가 더 있습니다.

키오스크를 통한 빠른 주문, 간단한 메뉴로 체감상 5분도 안되어서 주문한 음식이 나옵니다.

음식을 가져오고 가져가는 것도 셀프라서 저에게 너무 잘 맞네요.

한쪽 귀퉁이엔 김치와 물컵이 있구요.

(그런 것은 기본이라 안 찍었지만 다음엔 사진을 더 많이 찍을 수 있도록 할게요... 먹기 바빠서 ㅎ)

 

비빔국수

 

개인적으로 저 과자 같은 거 불호라... 그리고 상당히 맵습니다. 참고하세요.

 

 

멸치국수

 

역시, 메인 주력 메뉴는 무조건 시켜야 됩니다.

면이 얇고 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육수는 백선생님이 강조하는 대로 만들어져 깔끔한 맛입니다. 굿~!

 

간장불고기덮밥

 

양이 작아 보이지만 상당히 많습니다.

이외에 미정미니밥도 시켰지만 예의 그 과자 같은 것이 들어 있고. 애도 별로 안 좋아하네요.

 

 

김치

 

의외로 이 김치가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익은 김치는 안 좋아하는데 새콤하니... 국수랑 먹으면 정말 잘 어울리고

아사삭 맛있었네요.

 

백종원 프랜차이즈의 특징은 TV에서 계속 많이 봐 왔던 대로 가격이 저렴하고 회전율이 빠른 거죠.

인정~!

그리고 메인 주력이 가장 맛있다는 것.(다른 메뉴는 아직 다 안 먹어 봤지만....)

 

한 간에 떠도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백종원 프랜차이즈는

"딱 그 가격에 맞는 그 맛이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 말에는 몇 가지 숨은 뜻이 있죠.

 

가격이 올라가면 분명 더욱 맛있어집니다. 서비스도 좋아지죠.

하지만 저처럼 비싼 음식점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가격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저렴한데 맛이 없지 않습니다. 저에겐 진수성찬이 따로 없습죠. 암요.

그럼 되었죠. 뭐. ヾ(^▽^*)))

 

가끔가다 음식점 중에 맛이 정말 아니거나 지저분 한 음식점이 있습니다.

웬만하면 그냥 먹는 기준을 가졌는데도 그 기준에 미달하는 집에 꽤 있죠.

두 번 다시 안 가면 되지만 그 순간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비용도 지불해야죠. 기분도 정말 안 좋습니다.

 

하지만 이 프랜차이즈는 실패는 하지 않는다는 것. 그거 하나로 만족합니다. 

 

국수도 좋아해서 다른 국수 먹어보러 빠른 날 안에 방문하겠네요.

o(￣▽￣)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