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t13 / QCY t1 / 블루투스 이어폰 / 구입후기

최근에 QCY 블루투스 이어폰이 미친 가성비로 이슈였습니다.

왜일까요?

 

블루투스 이어폰이 너무 저렴해서요. ㅎㅎㅎ (만오천원)

그리고 8시간 정도의 긴 재생시간. 굳~

 

그래서 저도 사 봤습니다.

이것은 예전에 사용하던 QCY t1.

t1 역시 저렴해서 구입했는데요.

외관 상태는 조금 안 좋아졌지만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스티커는 좌우 구분이 잘 안되어서 붙였습니다. (스티커 편하네요)

기존 t1도 잘 사용하지 않지만....

너무 저렴해서 다시 구입해 봤습니다. 1+1으로다가.

1+1으로 쿠폰 대충 먹여서 개당 1만6천원에 구입한 듯합니다.

4만원 안쪽이라 부담이 되지 않네요. (하나는 지인에게 줄 예정입니다.)

포장이 깔끔해졌다는데 잘 모르겠네요. t1 구입 당시 포장이 어땠는지 기억도 안나거든요.

내용물입니다. 깔끔합니다.

이어폰 팁은 사이즈가 저에게 딱 맞아서 교체할 필요는 없습니다.

케이스는 확실히 좋아졌네요.

뚜껑도 있구요.

텐션이 있어서 열고 닫기도 편합니다.

케이스 주머니를 주는 이벤트를 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용도 안 할 테고 불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제품 가격을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저 케이스를 감싸는 케이스도 판매하던데 거의 제품 가격에 근접해서 그것도 제외!

배만큼 배꼽이 커지면 안 되니까요.

단점은.... 관리를 잘 못해서 떨어뜨린다던지 하면 저 힌지 부분이 잘 부러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광이라.... 흠집에 약하네요.

벌써 흠집이 많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케이스는 흠집을 대신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 별로 마음 쓰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충전 케이블이 마음에 듭니다.

C-type에 짧아서 보조배터리 사용 시 편하겠네요.

그런데 품질은 어떨까요?

그 부분이 믿음이 안 가서 이런 제품에 끼워져 오는 충전선은 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충전선에도 단가 절감이나 싸구려 재질을 쓰지는 않았을까? 이놈의 의심병.

본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t1과 굳이 비교를 해 본다면... 저는 콩처럼 생긴 것은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귀에 넣어도 작지 않은 크기 때문에 뭔가 볼록해 보여서요.

그리고 뺄 때도 쉽지 않구요.

차라리 이런 타입이면 길게 튀어나와 있어도 손잡이 역할을 해주고

이 부분의 공간 활용으로 배터리 등을 처리했을 테니 두께는 더 작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어팟 형태를 카피한 제품 같지만.... 저는 이런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커널 형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t1 같은 경우는 커널형태라 귀에 꽂으면 웅~ 거리는 느낌과 함께 주변 소리가 차단이 됩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하면 위험하죠.

하지만 t13은 커널처럼 생겼지만 이어폰 팁이 작아서 그런지....

일반 오픈형 이어폰과 커널형 이어폰의 중간쯤 된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거기에는 장단점이 분명 있겠지만 저는 완벽한 소음 차단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위험성 때문이죠.

그리고 커널형은 오래 끼면 귀도 아프더라구요.

t1과 t13을 비교해 봤습니다.

역시 두께 부분에서 확실히 얇아 보입니다.

사용상 단점은 약간~ 간혹... 살짝~ 음악이 끊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외엔 없네요.

저는 막귀라 음질 같은 것은 잘 모르거든요.

그래도 이래저래 검색해서 어플을 설정하고 eq 설정을 했습니다.

케이스 비교입니다.

조약돌처럼 생겨서 귀엽네요. "QCY" 로고는 정말 구립니다. ㅋㅋㅋㅋ

운동하기 위해 샀고....

실제 운동하면서 껴 봤는데 저는 운동하면서 음악에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운동에도 집중이 되지 않네요.

 

집에서는 유선을 사용 중인데 이제는 선이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자전거 탈때나 설거지할 때 사용하니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