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 선반만들기 / 우드락 / 보드롱 / 폼보드 / 다이소

다이소에 선반 하나를 구입하러 갔는데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네요.

다이소에 가면 가끔씩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뭐가 있을까? 둘러보다가 우드락을 발견했습니다.

원하는 제품은 없고 만드는 것은 안 어려우니 제작을 해볼까?

한 판 구입해 왔습니다.

우드락이라고 부른다는데.... 명칭은 보드롱이네요.

가격이 엄청 저렴합니다.

환경이 따라주면 나무 공작을 해 보고 싶은데.... 먼 이야기네요.

대충 제작도를 그려줍니다.

사이즈는? 튼튼하게 잡아 주는가? 형태는?

요 3가지 기준으로 제작도(?)를 그리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시작하면 꼭 망하게 되니까요. ㅋㅋㅋ

간단하게 이런 식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사이즈에 맞도록 절단해줍니다.

약한 경도를 가지지만 칼질 한 번에 절단이 되니 쉽습니다.

곡이 돌아가는 부분이 매끄럽지 못하네요.

생각도 안 하다가 조립한 다음에 급하게 잘라서 그렇습니다. ㅠ_ㅠ

붙이는 것은 글루건을 사용하니 편하네요.

앞뒤로 힘 받는 부분에 흔들리지 않도록 브라켓 형태도 잡아 줍니다.

 

완성했습니다. 셋업박스랑 와이파이 공유기가 따로 있어서 공간을 차지했는데....

2단으로 놓았습니다.

공간이 반으로 줄어들었네요. 대만족.

조금 허전하니까.... 이번에 토스뱅크에서 받은 스티커를 하나 붙여줍니다.

와이파이는 나의 삶이니까~ㅋㅋㅋㅋㅋㅋ

 

남은 우드락으로 뭘 만들까요?

경도가 많이 약해서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

잘 보관해 두었다가 만들 것이 생기면 또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੭•̀ᴗ•̀)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