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 정리대 / 손톱깍이 / 쪽집게 / 정리박스

밤에 잠이 안 옵니다. 방은 지저분하고 뭔가를 해야 되겠어요.

주위를 둘러 보다가 간단하게 하나 만들 것이 생겼습니다.

책상 위에 굴러 다니는 잡동사니들.

그나마 정리한다고 이런 박스를 찾았습니다.

여기에 몰아넣어 두고 썼는데 또 시간이 흐르니 엉망이 됩니다.

이거 이름이 뭐죠? 아무튼 스펀지를 찾았습니다.

스티로폼은 뽀직뽀직 소리 (넘나 소름 끼침) 때문에 사용금지입니다. 

크기가 딱 맞네요.

박스 뚜껑 크기에 맞게 잘라줍니다.

그리고 작은 칼로 구멍을 숭숭 뚫어 줍니다.

구멍은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네임펜으로 구멍에 보이도록 표시를 합니다.

완성~

여기에 자주 사용하는 손톱깎이와 쪽집게, 가위만 꽂아 둬도 정리가 깔끔하게 되네요.

๑ᴖ◡ᴖ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