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비 / 물통 / DIY

소소한 캠핑을 즐깁니다.
비싼 장비 같은 건 살 돈도 없어요..
집콕을 좋아하는 가족이라 가끔 캠핑을 가긴 합니다.
물통이 하나 있었는데 새것이지만 물이 새기도 하고 효용성이 떨어져서 재활용 통으로 보냈습니다.

페트병 두 개를 잘 말려둡니다.
2L 콜라병이 좋은데, 다음에 하나 구하면 잘 챙겨 둬야겠네요.
여기에 물 2통을 받아서 갑니다.

 

여분의 병뚜껑에 구멍을 하나 뚫어 줍니다.
제작 끝! 준비 끝!

최근에 간 캠핑은 날씨가 너무 좋네요.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물에 들어가도 물이 차지가 않네요.

너무 좋은 날씨입니다.

고기도 구워 먹고 라면도 끓여 먹었습니다.

 

아이의 표현을 빌리자면 꿀벌이 꽃을 찾아서 꿀을 입에 쏙~ 넣어주는 맛입니다. ㅎㅎㅎ

신발을 씻어 볼까요?

4리터의 물이지만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물 구멍이 커서 물이 조금 빨리 소진되네요.

조금 더 작은 구멍을 뚫은 뚜껑도 하나 챙겨 둬야겠습니다.

최고의 물통!

귀찮으면 버리면 됩니다. (물론 재활용에 버려야죠~)

바닷물에 들어갔다가 바닷물 씻는 용도로 한통으로 한 명도 거뜬합니다.

 

별거 없지만 최고의 물통입니다. 너무 편하네요.

 

요즘 탄산을 줄이려는 계획이 있어서 2L 페트병이 귀하네요.

잘 챙겨 뒀다가 다음에 캠핑 갈 때 사용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