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거 / 당근마켓 / 거래시 주의할 부분

집에 행거가 하나 필요해서 검색을 좀 하다가 결국! 당근마켓을 이용했습니다.

마침 원하는 사이즈의 제품이 있네요.

물건을 잘 못 구입했다고 택배 그대로 당근에 올라왔네요.

택까지 붙여서 주는 센스!

당근과 택에서 알 수 있는 정보들로 보면....

 

혼자 원룸에서 자취를 한다.

학생쯤으로 보이는 여자분이다.

택에는 주소와 전화번호가 상세히 다 나와 있습니다.

구입을 하고.... 당근으로 경고를 해 줬죠. "다음엔 택을 제거하고 주셔야 됩니다."

반응은? 시큰둥....

어지러운 세상 이유없는 오지랖을 부렸을지도.... 각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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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을 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생긴 행거입니다.

아래 바닥쪽에는 철망으로 된 선반이 하나 있습니다.

매일 입는 옷을 걸기 위해 작은 사이즈가 필요했을 뿐이죠.

인터넷에는 아무리 뒤져도 작은 사이즈가 별로 없네요. (가격도 고가)

조금 부실해 보이는데.... 잘 구입했습니다.

구입했던 파라코드로 옆쪽에 링크를 만들었습니다.

모자나 허리띠, 가방 등을 걸 수 있으니 좋네요.

 

며칠 사용해 보니.... 조립 부분이 조금 부실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살피지 못했네요.

자주 입는 옷 몇 개만 걸게 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과하게 옷을 많이 걸었더니 옆으로 넘어가려고 하네요.

지금은 구석에 세워두고 사용 중입니다. (옆으로 넘어짐 방지 목적)

 

제일 고려했던 부분이 "작은" 사이즈입니다. 조금 아쉽지만, 저렴한 가격에 작은 사이즈를 찾게 되어 만족합니다.

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