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녹스 툴

사용하고 있는 빅토리녹스 툴입니다.

우연히 구했고 앞서 포스팅한 레더맨 툴과 교환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최고 장점은 가볍고 작다는 것.

차례대로 칼 / 줄 /  이쑤시개 / 핀셋 / 가위입니다.

칼은 다용도로 쓰일 테니 꼭 필요합니다.

줄은 쓸 일이 별로 없겠네요. 요즘은 손톱깎이가 있는 제품도 있던데.... 필요성 기준 70%에 달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가위로 거의 가능합니다. 예전엔 커다랗고 쇠로 천 자르는 가위로 손톱도 자르고 했었는데 이쯤이야.

그리고 이건 거의 공짜로 구한 거라.... 아쉬울 여유는 1도 없습니다.

이쑤시개는 왜 있나 싶네요. 청결하지도 않은 듯하고.... 이쑤시개보다는 뭔가 작은 작업을 요할 때 사용할 수 있겠네요.

핀셋은 저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속눈썹 때문에.... 끝단이 딱 맞아서 최고의 만족을 준 핀셋입니다.

레더맨에 핀셋이 없는 게 너무 아쉽네요.

빅토리녹스 제품엔 핀셋과 이쑤시개가 시그니쳐 같네요. 항상 들어가 있어요.

가위는 정말 잘 들어요. 칼 사용이 무서울 땐 가위로 싹둑.

 

크기 비교입니다. 레더맨과 거의 동일한 사이즈네요. 폭이 더 얇고 유선형으로 더 부드러운 그립감입니다.

프라이어가 없다는 게 단점이긴 한데 여성분이 사용할 땐 필요 없는 기능이죠.

무게는 레더맨이 3-4배는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 장/단점을 어필하며 교환을 했죠.

 

캠핑 갈 때도 간혹 필요하구요. 하나 정도 있으면 필요할 때 한 번씩 쓰이네요.

핀셋은 필요시마다 빌려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플처럼 둘 다 파란색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