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AIR - 차량 뒷문 가드 수리

오랫동안 미뤄온 작업을 했습니다.

이번 휴가를 맞아 많은 것을 해 보려고 했는데 뒹굴뒹굴 중이네요.

이제부터라도 하나씩 해 보려고 합니다.

정말 오래된 차 뒷문 수리를 했습니다.

주차하다 기동에 박아 망가진 가드를 붙이려고 합니다.

뒷문이 찌그러지면서 가드가 빠졌습니다.

저 상태로 정말 오랫동안 타고 다녔네요.

떨어진 가드는 세척을 잘해두었습니다.

필요한 물품들

칼, 가위, 테이프, 실리콘 물티슈, 비닐장갑 필수.

이 실리콘은 보일러 수리 시 사용한 제품인데 사용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실리콘 총도 준비를 해 봅니다.

실리콘은 굳어 버렸습니다.

포기하려 했는데 칼로 잘라보니 안에 안 굳은 부분이 정말 조금 있어서 그것을 이용했습니다.

칼로 긁어서 덕지덕지 발랐네요.

 

손이 더러워져서 과정을 찍은 사진이 없네요.

실리콘 덕지덕지 바르고 붙였습니다.

주변 정리를 하고 난 뒤 실리콘이 갱생 중 떨어질 것을 대비해 테이프를 발랐습니다.

이 상태로 한 3일 정도 두었습니다.

잘 붙어 있네요.

실리콘을 새로 구입해도 되지만 보일러에 사용했던 내열 실리콘이라 햇빛에 더 강할 것 같습니다.

ㅇ리반 실리콘 구매도 고려했지만 달리다가 도로가에 떨어져 버리면 안 되니까요.

내열 실리콘은 가격이 좀 비싸서 재구입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해 봤네요.

휴가 때 멀리 다녀왔는데도 잘 붙어 있네요. 다행입니다.

문짝 휜 것은 개인 수리가 불가능하네요.

그래도 이 정도 수리를 해두니 보기에 한결 낫습니다.

(*•̀ᴗ•́*)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