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AIR - 노트북 / 키보드

어느 날 노트북 키보드가 먹통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전원은 들어와서 사용하지 않는 키보드 연결 수 사용할 수는 있는데

본체의 키보드가 되지 않으니 여러모로 불편하네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이것저것 해 봐도 4개의 키 말고는 모두 먹통입니다.

그것도 되었다 안되었다 하네요. ㅠ_ㅠ

acer 노트북. 대만제품 같습니다.

컴퓨터가 필요는 한데 잘 사용하지 않아서 저렴한 제품으로 구입했었는데....

잘 사용하다가 키보드가 먹통이 되었네요.

무작정 풀어 봅니다.

A/S 받을 일도 없어서 그냥 풀어 봤습니다.

아마 이 스티커로 분해 여부를 판단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래 나사가 하나 있는데 스티커가 일회성이네요.

볼트를 풀었습니다. 조립할 때 남아 있으면 안 되는데.....

CD 들어가는 부분은 이렇게 막아 뒀네요.

요즘은 CD를 사용하진 않지만 은근 한 번씩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없으니 불편하긴 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그냥 무작정 풀어 봅니다.

여기는 메모리가 들어가는 부분이네요.

스피거 잭 같은데 저걸 뽑아야 합니다.

덮개판에 있는 스피커와 연결이 되어 있거든요.

짜잔~ 분해 완료.

그런데 노트북은 처음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잭들도 정말 얇네요.

덮개판입니다. 방열을 위해서 저렇게 되어 있는 모양입니다.

배터리 전원은 분리합니다. 조심조심~

여기저기 살펴보는데 잘 모르겠네요.

메모리

잭 두 개 중에 하나 같습니다.

모니터 쪽은 불안해서 분해를 못하겠네요.

이것은 마우스 패드 잭으로 보입니다.

이게 키보드 관련 잭 같네요.

어디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분해를 해 봤습니다. ㅎㅎ

잭을 뽑아서 청소한 뒤에 다시 꽂았습니다.

이 정도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죠.

그런데 역시나 안되네요.

다시 역순으로 조립을 했습니다.

그런데 벌어짐 현상이....

다시 나사를 풀고 조립했습니다.

이상하게 기계는 한 번에 조립이 깔끔하게 되지 않네요. 덜렁대는 성격 탓인지... 

저렴한 노트북이지만 나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별셋짜리노트북이나 무게노트북 한번 사용해 보고 싶네요.

가격이 너무 ㅎㄷㄷㄷㄷ

(¯―¯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