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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일기78

우리동네 짱먹은 냥이 소개 어느 순간 이 냥이가 자주 보입니다 가까이 가면 하악질을 해대서 접근은 못하구요. 무섭~ 아침에 출근길에 보여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람 다니는 길목에 저기에 자리 잡았다는 것은.... 사람이 무섭지 않다는 건데.... 이 동네 짱냥인가? 완전 길목에 자리를 잡았네요. 퇴근길에 이 녀석을 다시 보았습니다. 확실히 이 구역을 장악한 게 맞는 듯 보입니다. 길목에 저렇게 편안하게 앉아 있다니.... 덥냐?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사람을 많이 경계하네요. 외출 시에는 항상 먹을 것을 조금씩 준비해 봐야겠어요. ୧(´ᴗ｀)୨ 2021. 7. 31.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쩔 수 없습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일본이 좋지 않은 게 아니라 싫습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좋은 세상을 계속 물려주고 싶습니다. 바르게 살아야겠죠. 좋은 사진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2021. 7. 8.

뱁새 구출 작전 장모님께서 현관문 앞에 기절해 있는 뱁새를 주워 오셨습니다. 기진맥진 들고 올 때까지 일어나질 못하더니 손으로 물을 먹였더니 꾸역꾸역 먹었다네요. 이게 말로만 듣던 뱁새. 귀엽습니다. 도망가다가 저 뒤에 빠져서는.... 두 번이나 놓치고 잡았습니다. 기다려라 이놈아 기력 회복했으면 조금 쉬었다가 내일 보내줄 터이니~ 겨우 잡아다가 먹이와 물과 함께 넣어 두었습니다. 불안해서 먹지 않겠죠? 팔팔한걸 보니 기력은 회복한 듯합니다. 박씨는 필요 없으니 건강하게 잘 살거라~ㅎㅎ ^o^ 2021. 7. 1.

결혼 10주년 기념일 오랜만에 꽃과 함께 결혼기념일이 되었습니다. 10주년이지만 어디 가지도 못하는 이 시대에.... 맛있게 한 요리들과 꽃이 어우러져 하루를 즐겁게 해 주네요. 꽃은 언제 봐도 좋습니다. 향도 좋네요. 정성스레 준비한 맛있는 저녁과 가족이 함께 하니 행복이란 바로 이런 거죠. 사랑하는 가족과 다음 기념일까지 또 행복하게 보내보아요. (*￣3￣)╭ 2021. 6. 29.

오늘 잠시 잊었는데 현충일이라 태극기를달아 봅니다 언제부턴가 기념일은 잊지 않고 태극기를 달고 있습니다. 공휴일은 휴일이라 쉬기만 하는 날이라고 편하게만 생각하는 듯 해서.... 최소한의 기리는 마음을 가져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잠시 잊었네요. 급하게 꺼내서 달아봅니다. 현충일엔 한뼘 내려 달아야 합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ι_-｀) 바람이 너무 불어 태극기가 방충망에 닿아 금방 더러워 지는군요. 깨끗한 다른 태극기를 꺼내서 창문형으로 달았습니다. 2021. 6. 6.

얼마 전 결혼기념일에 딸이 그려 준 그림 머리카락이 파뿌리가 될 때까지? ㅋㅋㅋ 우리가 파가 되는 건가... 작은 행동 손짓 말 한마디가 나를 너무 행복하게 합니다. 2021. 6. 5.

비오는 날, 달팽이 체집에 나서다 저는 몸이 안 좋은 관계로 집에서 뒹굴 거리고 있을 때, 부지런히 왔다 갔다 하더니 달팽이를 엄마와 함께 잡아 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달팽이는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초등학교 때 할교 화단에서 만난 이후로.... 본 적이 없는 듯. 공원에 놀러 갔다가 아이가 발견한 달팽이를 본적도 있는 듯 하구요. 가물가물~ 삶이 바빠서 주위를 돌아볼 겨를이 없었던 게 아닐까요? 싱싱한 상추를 주니 이놈이 너무 잘 먹습니다. 냠냠~ 계속 먹네요. 똥도 잘 싸고~ ㅋ 관찰일기 끝. ✍(◔◡◔) 2021. 5. 30.

5월 26일 개기월식 종료 - 아쉽습니다 몇 시간 전 어젯밤 8시 06분부터 10여 분간 개기 월식이 있었습니다. 3여 년 만에 생기는 개기 월식인데 이번 월식은 슈퍼문 개기월식입니다. 그제와 엊그제에 낮 달로 엄청 크게 달이 보였는데 슈퍼문이었나 보군요. 시간도 괜찮고 꼭 보고 싶었는데 제가 있는 지역은 날이 흐려서 달을 볼 수 없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ㅎㅎ 다음에 있을 우주쇼를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 2021. 5. 27.

노브랜드에서 만난 동전 초콜릿 옛날 동전 초콜릿 기억하시나요? 요즘도 동네 문방구에 가면 팔기도 하고... 코스트코에도 팔죠. 노브랜드에 갔다가 만난 동전 초콜릿. 원산지가 "중국"인게 참~ 마음에 들지 않네요. 불량 식품은 아마 중국 제품이 많겠죠. 크기 비교. 엄청나게 크네요. 손바닥 만합니다. 전 어릴때 초콜릿 안 좋아했는데 제 입맛을 닮은 것은 아닌 듯합니다. 요즘도 초콜릿이면 껌뻑 넘어가는데.... 저도 중학교 때쯤 초콜릿에 살짝 빠진적은 있지만 그 특유의 단맛은 당이 부족할 때 만 보충해 주는 걸로~ (≧﹏ ≦) 2021. 5. 21.

어린이날 레고 선물을 했어요 레고 프렌즈 41450 고모가 사준 레고 선물. 코로나 때문에 만나지는 못하고 가지고 싶어 하던 선물을 비대면으로 구입을 해줄 수밖에 없었네요. 레고는 정말이지 가격이 ㅎㄷㄷㄷ 하네요. 부품은 꽤나 많습니다. 설명서 입니다. 저도 어린 시절 레고를 너무 갖고 싶었지만 그 시절에 레고는.... 그 시절 두 번째 픽은 골라이온(볼트론) 이었는데.... （︶^︶） 예쁜 스티커도 들었군요. 자주 많이 사 줄 수가 있는 장난감이 아니라서 생일이나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만 선물을 해 줍니다. 나도 레고 가지고 싶다~!!! 정품은 너무너무 가격이 사악해요. 진짜. 전 저~~ 기 짝퉁 레고를 기웃기웃~ 자동차 레고 하나 발견했는데 3-4 만원에도 손이 떨리네요. 한참을 상상만 해보다 살며시 창을 닫습니다. (´。＿。｀)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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