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하동 김밥 맛집 소개합니다 - 동울산 시장 상가내 김밥집

기본 김밥 2천원입니다.

주변 웬만한 김밥집은 임대료 때문인지 양이나 질 면에서 못합니다.

동울산 시장 상가 1층에 가면 칼국수 집 맞은편에 김밥집이 있습니다.

간혹 김밥 먹을 때 꼭 여기서 김밥을 구입합니다.

 

왜냐구요? 너무 맛있거든요~

 

 

 

세줄 6천원. 한 줄이면 배가 부릅니다.

 

 

보통 자 알려진 유명한 김밥(기본)은 각각의 특징이 있죠.

 

당근을 많이 넣은 김밥

진미채를 넣은 김밥

달걀을 많이 넣은 김밥

볶은 어묵을 넣은 김밥

 

기본급의 재료를 가공해서 만든 김밥들이 유명합니다.

(집에서는 고춧가루에 볶은 어묵을 넣은 김밥이 매콤하니 제일 맛났어요.)

 

이 김밥 역시 보통 김밥의 기본재료에 특징적인 재료가 하나 더 들어 있습니다.

저 붉그스럼한 재료가 보이시나요?

 

바로 비트! 가 들어 있습니다.

빨간 것이 비트입니다. 그래서 물이 들면 밥이 조금 붉게 보이기도 해요

 

처음 우엉이 들어간 김밥을 먹고 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채소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 식감에)

우엉이 조금 부드럽고 잘 익혀야 맛있습니다.. 간혹 딱딱한 우엉 넣은 곳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별로입니다. 소화가....;;;

비트는 조금 더 딱딱한 시감을 줍니다. 무보다 맛있죠.

 

기본 가격에 맛있으므로 추천드립니다.

 

아! 흠.... 방금 글 쓰다가 생각난 건데.. 무를 넣어보면 어떨까요??

다음에 집에서 김밥 해 먹을 일이 있으면 생무나 조금 가공해서 넣어 봐야겠네요.

 

무나 미트나.. 뭐 거기서 거기는 아니지만.... 무가 조금 더 식감이 부드럽긴 하죠.

도전~!

ˋ(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