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힙색 구입 - 다이소

오늘 또 다이소를 갔습니다.

오랜만에 가니, 새로운 아이디어에 놀라면서 오늘도 아이디어 정보 몇 개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가지고 싶었던 힙색 재고가 다시 들어와 있네요.

살짝 고민하다가 구입했습니다.

다이소 갈때 마다 이게 보여서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은,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할 때 가끔 걸리적거릴 때가 있거든요.

(최근에는 주머니에 신용카드를 넣었다가, 폰을 꺼내면서(?) 빠져 분실도 했네요. ㅠ_ㅠ)

 

어깨에 뭔가를 매면 몸의 밸런스가 무너져서 허리도 아프구요. (서글픔 추가)

그래서 구입해 봤습니다.

두가지 색상이 있던데 사진의 모델이 착용한 색상은 너무 튀어서 이 제품을 눈여겨봤습니다.

인기가 많은지 재고가 항상 없었네요.

 

마침 이번에 재고가 들어왔나 봐요. 자연스레 손이 갑니다. ㅎㅎㅎ

 

윗 사진은 색상이 이상하게 찍혔네요. (요즘 사진 대충 찍는 습관이....)

 

폰을 넣고 허리에 한번 차 보다가.... 제품을 종이에 붙여둔, 택 같은 게 터져서....

고민하다가 어쩔 수 없이 구입을 했네요. ㅎㅎ

안쪽은 하나의 포켓인 줄 알았는데, 설명서 보고 총 5개의 포켓으로 되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많은 제품을 담을 수 있는 힙색이 아닙니다.

딱, 스마트폰 하나와 신용카드(이것도 페이로 대체 가능) 현금 조금 넣으려고 구입했는데....

포켓이 나눠져 있네요.

기능은,

1. 외부 발수 소재 (물기와 땀으로부터 보호는 되겠네요.)

2. 내부 방수 소재 (역시 물기와 땀으로부터 보호)

3. 이어폰 케이블 구멍 및 반사 소재 (음악 들을 때 유용. 저는 아직 유선을 좋아합니다.)

4. 반사 소재 ( 옷 밖으로 돌출을 싫어하고 밤에 나다닐 일은 없으니. 불필요하지만 있으면 좋죠)

5. 4칸 포켓  (포켓은 4개지만 스마트폰 넣는 곳까지 5군데로 보면 됩니다.)

6. 신축 밴드, 단단한 버클 (다른 비슷한 제품도 있었지만, 밴드가 굻고 여유롭게 길어서 편하네요.)

 

미사용 중 발견한 단점, 이건 제품의 문제라기보다는....

밴드로 되어 있고 신축성이 있다 보니 허리에 착 달라붙습니다.

다만, 스마트폰의 길이가 있으므로 정확히 뒤로나, 정확히 배 쪽으로 착용을 해야 됩니다.

옆구리 쪽으로 해 보니 스마트폰 길이보다 허리가 얇아서(?) 배기는 느낌이 있네요.

 

아직 자전거도 못 구했는데....(수리도 망) 이런 거나 사고 있네요.

가랑비에 옷은 젖을지 모르지만.... 나름의 소확행입니다.

 

자전거도 구하면 좋겠지만, 현재로는 살을 좀 빼기 위해서 운동할 때 사용하면 좋을 듯하여 구입을 했습니다.

다시 운동을 할 계획도 세워야겠습니다.

 

사용후기) 역시 저렴한 게 좋네요.. 착용해 보니 허리가 살짝 아프던데...

플립 벨트라고. 부르는 군요. 검색을 해 보니 3배가량 비싼데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사용빈도를 보면 다이소 제품 승!

스마트 폰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허리가 살짝 아프네요. (허리강화훈련이 필요!)

앞으로 매면... 폼이 안나서....

고민을 좀 해보고, 사용을 좀 더 해 보고 업그레이를 고민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