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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가까운 꺼리 (가가꺼리)/음식-요리-방법60

농심 둥지 냉면 둥지냉면. 네~ 농심입니다. 불매 농심. 앞서 포스팅했지만 불매를 떠나서 농심 라면은 저랑 맞지가 않네요. 하지만 이번엔 라면이 아니라 냉면! 제가 먹을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네요. 오뚜기에서는 냉면 안 만들어 주나요?? 제발~~ 냉면을 먹고 싶다는 딸의 의뢰에 매장을 방문하기 힘들어서 집에서 해주기로 했습니다. 간단합니다. 설명서대로 면을 삶고 (단, 저는 4분간 익힙니다. 면이 꼬들해서 조금 더 부드럽게 해 줍니다.) 찬물에 헹궈 씻어 줍니다. 마찬가지로 설명서대로 육수를 풀고 면을 넣고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자매품 비빔냉면도 맛있습니다. 뭔가 고명을 안 만들어서 없어 휑하긴 하네요. 냉면은 어쩔 수 없이 현재로는 둥지냉면이 갑이네요. 새콤달콤합니다. 맛있네요. 어라? 포스팅하고 오뚜기에서는 냉면.. 2021. 3. 1.

뚝딱 뚝딱 도시락 만들기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하자 뚝딱뚝딱 하더니 도시락을 만들어 줬네요. 저도 이렇게 먹고 싶습니다. ┗|｀O′|┛ 어떤 아이가 엄마에게 초밥 도시락 싸가고 싶다고 하자 엄마 "유부초밥 좀 사 와야겠네~" 아이 "엄마 그거 말고 회 올라간 초밥~" 엄마 "회를 어디서 사오지?" (진지하게 고민) 라고 엄마가 진지하게 고민하던 걸 옆에서 남편이 보고 부러워 죽을 뻔했다는 글을 커뮤니티에서 봤네요. 아이의 현실적 영웅은 아빠보다는 엄마인 듯합니다. 인정합니다~ 부럽네요. (❁´◡`❁) 2021. 2. 13.

오늘의 요리는 진라면 라면 요리(?)를 하는 이유는 실패를 안 해서? 술처럼 모든 종류의 라면을(주로 오뚜기) 끓여 먹어 보겠네요. 먹는 것을 즐기지 않지만 라면을 끓여 먹는 것은 확실하고 실패하지 않는 "소확행"이죠. 주로 오뚜기를 먹습니다. 농심은 거릅니다. 요즘은 불매이지만.... 12년도 더 전부터 안 먹고 있습니다. 저에게 너무나 맞지가 않습니다. 농심을 끊은 결정적인 라면은 두 가지였습니다. 자주 먹었던 라면인데요. 안성탕면 : 어느 날 먹는데 이상한 기름 냄새가 나더군요. 그 뒤로 계속 안 먹었습니다. 오징어 짬뽕 : 어느 말 먹는데 매우 속이 쓰리게 맵더군요. 그 뒤로 계속 속이 쓰려서 접었습니다. 그 사이 신라면 블랙이 맛있다고 해서 어디서 얻어서 먹어 봤는데.... 잘 모르겠더군요. 아내의 말을 빌리면 전 .. 2021. 2. 8.

집에서 가리비 먹기 가리비를 시켰습니다. 왜 이렇게 더럽(?)죠? 이게 좋은 건가요? 조개구이집에서 먹는 것은 깨끗하던데.... 종이 다른가요? 아무튼 열심히 씻어 봅니다. 솔로 빡빡~ 아! 정말 힘드네요. 4-50분 정도 씻은 듯합니다. 굴도 붙어 있고 스펀지(?)도 붙어있고.... 깨끗이 씻어서 차곡차곡 냄비(찜기)에 올립니다. 익어갑니다. 잘 익었습니다. 껍질을 제외하니 정말 양이 별로 안되네요. 밥이랑 먹으니 꿀맛입니다. 맛있게 먹었으니 다음에는 안 먹는 걸로~ (╯▽╰ ) 2021. 1. 31.

오랜만에 맛보는 진짬뽕 제 입맛에 딱 맞아 꼽는 라면이 몇 가지 있는 그중 하나가 진짬뽕입니다. 출시되었을 때 먹어보고 반해서 자주 먹었던 라면입니다. 좋아하는 양파와 파를 라면에 바로 넣게 되면 맛이 싱거워지기에 한 번 볶아 보았습니다. 그릇에 볶아둔 양파와 파를 깔아 두고 라면을 끓입니다. 사진이 맛있게 안 나왔네요. ㅎㅎㅎ 면을 얹고 국물을 부어 냅니다. 라면봉지 뒷면에 적힌 레시피대로 끓이면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요리(?)중 그나마 최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ڡ╹ ) 2021. 1. 22.

오늘의 요리는 짜장 떡볶이 오뚜기 짜장 가루를 너무 큰 걸 사 버려서 종종 짜장 떡볶이를 해 먹습니다. 별로 어렵진 않아요. 떡과 어묵, 양배추 등을 넣고 삶은 다음 짜장 가루를 넣어 주면 맛있는 짜장 떡볶이가 됩니다. (╹ڡ╹ ) 다만, 짜장 가루를 넣을 때 기준 계량이 없으시다면 소량부터 시작해서 맛을 보면서 서서히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이 넣게 되면 많이 짜거든요. 처음에 두 큰스푼으로 시작하셔도 됩니다. 짜장 가루를 조금 적다 싶은 정도로 넣어도 생각보다 많이 우러납니다. 분식엔 김밥이죠. 김밥도 집에서 말았습니다. 우리집에서 선택한 우리 집만의 시그니처 김밥 속은 어묵을 고춧가루와 함께 볶는 것입니다. 식당에서 파는 음식보단 확실히 집에서 먹는게 더 건강하니까. 조금 노력과 비용이 들어도 집밥을 선호합니다. .. 2021. 1. 16.

딸기잼 만들기 딸이 요리를 한다면서 일은 정작 아내가 다하고 있네요 ㅎ 딸이 요리가 적혀있는 책을 발견했나 봅니다. 달달하니 딸기 맛이 참으로 좋네요. 앞으로 먹거리가 더 풍성해지겠네요. (*￣3￣)╭ 2021. 1. 9.

맛있는 꼬막 조림과 꼬막 비빔밥 손질하기도 만들기도 힘들 텐데 많은 고생을 했네요. 껍질 수북~ 양념이 잘 베어서 너무 맛있어요. 꼬막 비빔밥도 너무 맛있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ڡ╹ ) 2021. 1. 2.

압력밥솥으로 하는 닭백숙 요리 도전 물론 요리 꽝인 제가 한 요리는 아닙니다. 너무 먹음직스럽게 잘 되었습니다. 예전엔 압력솥에다 했는데 불 조절이 어려워 태워 먹은 경험 때문에 압력밥솥에다 했군요. 그런데.... 압력밥솥은 6인용일꺼예요. 10인용 밥솥이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한데 난리가 났습니다. 압력 배출 과정에서.... 푸슛푸슛 기름기가 있어서인지..... 다 토해내더군요. 걸레로 흐르는 국물을 막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바닥에 다 줄줄 흘러 버렸.... 뒤처리는 제 담당~! 요리를 못하니 이거라도 도와야 됩니다. o(*￣▽￣*)ブ 들어내는 과정에서 다리가 뜯어 졌네요. 잘 익어서요. 아래는 누룽지를 넣고 했다고 합니다. 맛있네요. 살이 쫄깃쫄깃합니다. 전 다리살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하나는 아내, 하나는 아이의 몫입니다. 요리가 행.. 2020. 12. 30.

치즈 핫도그 올반 찰 핫도그를 먹어봅니다 요즘은 핫도그도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냉동 핫도그.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쉽게 머을 수 있죠. 마침 출출하네요. 전자렌지에 1분만 돌려줍니다. 바로 먹어도 되지만 바삭함이 약간 부족합니다. 냉동인데 전자레인지만 돌리면 눅눅한 맛이 나죠. 우리에겐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므로 여기에 2분정도 돌려줍니다. 바삭해졌어요. 뜨거우니 집게를 꼭 사용하세요. 윗부분은 모짜렐라 치즈~ 아랫부분은 소시지. 너무너무 맛있네요. 출출할 땐 이만한 게 없네요. 살찌는 것 때문에 9시 이후엔 아무것도 안 먹으려 했지만.... 쉽지 않습니다. (╹ڡ╹ )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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